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시즌 아웃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0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의 상황을) 내일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예전에 다친 발목과 같은 쪽이고 비슷한 부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슬프고 실망스러운 일이다. 남은 시즌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않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이 남은 시즌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선 케인의 시즌 아웃도 우려하고 있다.
2018-19 프리미어리그 잔여 경기와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등 중요 경기를 앞둔 토트넘 입장에서 케인의 부재는 악재로 작용한다. 지난 1월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왼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6주가량 결장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 토트넘 신구장 첫 경기의 첫 골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첫 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0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의 상황을) 내일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예전에 다친 발목과 같은 쪽이고 비슷한 부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슬프고 실망스러운 일이다. 남은 시즌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않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이 남은 시즌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선 케인의 시즌 아웃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 토트넘 신구장 첫 경기의 첫 골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첫 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맨체스터시티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는 해리 케인. [사진=AFP·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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