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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공간복지 지원 현황 및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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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4-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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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오는 23일 '300번째 공간복지 지원'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간복지 지원 사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이번 세미나는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따뜻한 동행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백은령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복지 측면에서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 방향성'을,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간복지 지원 사업 현황 진단'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박광재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교수가 지금까지 진행해온 300개의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베스트 프랙티스)10건을 소개한다. 300번째로 지원 혜택을 받은 '라파엘의 집' 박정미 원장이 공간의 복지 지원 사업 이후 일상의 변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간복지 지원 사업은 열악하고 노후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한다.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 높은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따뜻한 동행 홈페이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따뜻한 동행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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