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도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광주광역시청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업과 자녀보육, 퇴직을 이유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저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장과 구직자 간 맞춤 알선을 하고 인건비를 최대 4개월 간 지원한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소재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과 참여 사업장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사업장 대상은 광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40인 이하의 사업장(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 제외)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명 범위 안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7년에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2017년 56개 기업, 구직자 112명, 2018년 121개 기업,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직무내용, 근무시간, 참여기업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사업의 경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42명(28%)이 사업장에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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