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3월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 인포그래픽. [자료=국토교통부]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수가 2008명으로 전달에 비해 15.7% 늘었다. 또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수가 4198명으로 전달 대비 15.5% 증가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수가 1276명으로 같은 기간 13.6% 줄었다.
현재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사업자수는 약 42만4000명이다.
지난달 신규 등록 임대주택은 1만1057채로 전달 대비 3.4%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 임대주택이 3839채로 전월보다 12.9% 늘었고, 수도권 전체로는 전달 대비 7.9% 증가한 7824채가 등록됐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233채로 전월 대비 6%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월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세 혜택을 축소한 '등록 임대주택 관리강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2월에 크게 신규 등록이 위축됐으나, 지난달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신규 등록 수치가 증가했다"며 "봄 이사철을 맞이해 임대시장이 좀더 활성화된 점도 신규 등록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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