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하키의 '주워가줄래' 가사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붐은 "2000년대 초반,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했을 때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곡이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미니홈피 엄청 많이 했다. 자신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숨소리가 거게게 들어가는 독특한 창법에 멤버 모두 충격에 빠졌다. 노래를 들은 문세윤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세븐틴은 "호흡 소리밖에 안 들린다"라며 가사에 대한 감을 전혀 잡지 못했다.
한편, 하키의 '주워가 줄래'는 2004년 발표된 곡으로,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심정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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