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연예인 30대 유명 남자배우 A씨 누구냐? 네티즌 실명까지 언급하며 추측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언급한 연예인 A씨를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황 씨가 마약을 권유했다고 지목한 A씨를 입건하고 휴대전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에 대해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한 바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는 A씨를 30대 유명 남자배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정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파워 블로거로 활동했던 황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수의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맥을 과시해왔다.

황 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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