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사고로부터 도민 생명 지킨다

  • -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개최…교통 취약지 단속, 시설물 개선 등

교통안전 실무협의회[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교통 정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실무협의회는 현안 설명, 정책 제언, 운영 및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및 홍보, 교통 취약지역 단속 활동,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도 참석, 65세 이상 노인 면허증 반납제도 검토, 고령운전자 인지검사 시행, 노인 보행자 안전교육 등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통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