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우수자원봉사자들과 영화 '생일'을 단체관람한 후 '5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4·16 참사를 떠올리며 아파하는 시민들께서 위로 받기를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고 남겨진 가족이 아픔을 견디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관람석 곳곳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시는 4·16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시내 곳곳에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기억식과 안전사회 건설을 다짐하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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