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기간 중 개최되는 것으로, 진단검사분야 보건정책 현황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보건정책의 방향과 진단검사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진단검사분야 국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감염병진단관리과장, 만성질환예방과장, 건강영양조사과장이 각 분야에서의 진단검사가 가지는 주요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헌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만성병‧감염병 진단검사분야 관리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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