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1140원 내외서 약보합 흐름"

NH선물은 미 연준의 도비시한 스탠스가 재확인 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135~1142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11일 "미 연준의 도비시한 스탠스를 재확인한 점이 달러약세 흐름을 지속시키는 데 작용할 것"이라며 "더불어 전일 호주달러가 RBA 부총재의 금리인상이 필요 없을 수 있다는 발언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금일 신흥국 통화의 강세모멘텀을 이어가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주요기업의 4월 배당 역송금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고 있어 1130원대 중반을 하향돌파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원 내린 1138.6원에 마감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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