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강남·중앙·분당·고양' 장기 사용 열수송관 현장점검

  •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민관합동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시행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장기 사용 열수송관 보유지사인 강남, 중앙, 분당, 고양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열수송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비상대응체계, 열수송관 관리 현황 및 긴급복구 능력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단 관계자는 "열수송관 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복구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민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해 열사용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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