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10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19년형 코란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쌍용차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전무)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자동차 대리점 및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년형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 행사를 가진 바 있다.
2019년형 코란도는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모델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편의사양, 공간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고효율 가솔린 엔진과 2.5단계의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갖췄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차세대 글로벌 전략모델인 2019년형 코란도의 영국 등 유럽 론칭 행사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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