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 의원 연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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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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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우규)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소속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립5·18묘지 참배와 5·18기록 탐방을 통해 그때의 실상을 가슴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최우규 대표의원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숭고한 생명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폭력수단을 동원, 자국민을 짓밟은 사건에 대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이슈몰이와 이익을 위해 역사를 왜곡하여 무기로 삼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제247회 임시회 대비 안양시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례연구 공유와 정보교류로 의원 간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등 의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이번 연찬회 중 의총을 열고 지난 제246회 임시회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 내용 중 안양시의회와 의장의 권위를 추락시킨 부분에 대해 제247회 본회의에서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당대표들의 조속한 협상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합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는 현안에 대한 토론과 제1회 추경예산안 대비 의미있는 연찬회가 되었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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