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방전직교육원의 전역예정자 교육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문경시 귀농귀촌 시책 소개, 귀농인 농장, 농기계 임대 사업장, 수경재배 시설, 전원마을 견학 등 농촌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문경만의 매력을 몸소 느끼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을 초청해 귀농 결심에서 정착하기까지의 경험과 에피소드,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선배귀농인과의 대화시간은 밤늦게 까지 계속 이어져 농촌체험 교육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군 전역예정 간부는 연금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될 뿐 아니라 오랜 군 생활로 협동심과 강인한 정신이 몸에 배있어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6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고, 귀농귀촌 핫 플레이스(Hot Place) 문경의 인기를 실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문경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했으니 기쁨도시 문경에서 인생2막을 꿈꾸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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