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는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주거 에너지 효율을 위한 LED조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LED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진 레드밴스 대표,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 윤귀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레드밴스는 향후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약 3000만원 상당의 LED조명 제품을 기부 및 교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협약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서울시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내 LED조명 현황 및 수요조사 등 현장 지원을 수행하기로 했다.
김대진 레드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저소득 및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LED조명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레드밴스 글로벌이 UN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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