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세월호 참사 5주기(4월 16일)'를 맞아 기억·안전 공간이 12일 개관한다. 이 자리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4년 8개월간 자리를 지킨 세월호 천막이 있던 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세월호 유가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개관식을 진행한다.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79.98㎡(약 24평) 규모의 목조 건물로 전시실 2개와 시민참여공간, 안내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에는 '그날의 기억', '기억을 담은 오늘', '내일의 약속' 등을 주제로 세월호 천막에서 전시공간까지의 변화과정을 담은 영상이 재생된다.
전시공간 내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에는 관람객이 전한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가 공유된다.
서울시는 광장 재구조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올해 연말까지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이후 일정을 유족과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세월호 유가족,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개관식을 진행한다.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79.98㎡(약 24평) 규모의 목조 건물로 전시실 2개와 시민참여공간, 안내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에는 '그날의 기억', '기억을 담은 오늘', '내일의 약속' 등을 주제로 세월호 천막에서 전시공간까지의 변화과정을 담은 영상이 재생된다.
서울시는 광장 재구조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올해 연말까지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이후 일정을 유족과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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