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본 궤도...삼호·이수건설의 ‘우아 한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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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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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년만에 베일 벗는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단지 이달 첫 선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받아 추진해온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이 17년만에 본 궤도에 올라 분양에 나선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최초 도시개발지구인 덕진구에 위치한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7년 사업시행 인가, 2018년 관리처분 인가 등 관련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지연이 있었고 지난해 5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며 다시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KTX전주역세권 개발계획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개발호재가 연달아 발표되며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전주시에서 가장 유망한 재건축 단지로 부상한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과거 전북권역의 중심지였던 덕진구 도심권의 편리한 인프라를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전주 원도심의 완성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우아동 3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고 ‘첫마중길 개선사업’, ‘KTX전주 현대화사업’ 등이 진행되는 등 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우아 한시티]


이달 삼호와 이수건설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에 우아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우아 한시티’를 분양한다.

우아 한시티는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편안한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2018년 LH 고객품질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통합 브랜드다.

삼호와 이수건설의 기술력을 결집한 선호도 높은 평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는 전주역세권 입지에서 완성된 인프라와 상품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다.

우아 한시티는 도보거리에 KTX 전주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5KM 이내에 자리한 동전주IC와 완주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더불어 백제대로와 동부대로를 이용해 전주의 시내 및 전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와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완성되어 있는 원도심의 풍부한 상업시설 이용이 쉬우며 전북대학교 병원, 주민센터, 우체국, 보건소(2021년 예정) 등의 편의시설 및 관공서의 이용도 쉽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 동신초등학교 및 전주북일초등학교, 우아중학교, 기린중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건지산과도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우아 한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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