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12일 오후 경기혈액원 헌혈버스가 직접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했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5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B형 및 C형간염, 간기능 수치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았다.
총 86회 헌혈을 한 소방행정과 권오성 소방장은 “경기남부 지역에만 매일 489명이 헌혈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며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