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과 하만카돈은 지난해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 수량 기준 35.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만은 60년 이상 축적한 음향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으로 무선 스피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방수 성능과 연속 재생 시간, 휴대성과 연결성 등을 개선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하만 오디오 제품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1인 방송 트렌드에 주목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1인 라이브 패키지'도 출시했다. 하만 라이브 패키지는 '하만 프로 오디오' 제품군 중 AKG P120 마이크, 사운드크래프트 노트패드-5 믹싱콘솔, JBL 305P MKⅡ 스피커 2개가 포함됐다. 구매 시 추가 구성품으로 SPC-B900W 웹캠, 마이크용 '팝 필터'와 스탠드 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강협 전무는 "하만 오디오 제품은 오디오 명가다운 압도적인 사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켜 왔다"며 "한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기울여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만 오디오 브랜드 대표 제품사진 '하만카돈 Aura Studio 2[사진=삼성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