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프라란 지역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무차별 총격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총격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멜버른 프라란의 리틀 채플 스트리트 근처에 있는 '러브 머신' 나이트클럽 바깥에서 이동하던 한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으로 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다른 1명도 위독한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