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참여한 하석진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지석과 전소민을 사이에 두고 질투를 유발하는 신경전을 벌였다.
하석진과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로맨스를 선보였던 전소민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를 본 이를 본 김지석은 질투심을 감추지 못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석과 하석진은 녹화 내내 전소민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전소민은 평소 런닝맨에서 ‘러브개구리’라는 별명으로 통할 만큼, 남자 게스트와의 러브 라인을 자주 보여왔다. 이번 방송은 이렇듯 러브라인을 즐기는 전소민을 위해 마련된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소민임에도 최근에는 남자 배우인 이상엽을 거부한 바 있다.
이들은 여러 차례 런닝맨 방송에서 러브 라인이 있을 뻔 했지만, 번번이 런닝맨 멤버들의 방해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런닝맨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났지만 이전과 사뭇 달랐다.
전소민은 “비즈니스 커플”이라며 “상엽 오빠는 가족”이라고 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