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잼라이브 힌트 숫자가 커질수록 어두워지는 건?…'별의 등급'?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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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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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천문학자 별 위치·밝기 6개 등급 분류

  • 파운데이션 색, 호수 높아질수록 어두워져

15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9시 ‘상금 장전 완료 남김없이 가져가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숫자가 커질수록 어두워져요’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별의 등급’이 정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숫자가 높아질수록 색이 어두워지는 파운데이션이 정답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파운데이션은 10호(핑크), 20호(베이지), 30호(브라운)으로 나누고 뒷자리에 1~3을 붙여 톤을 구분한다.

별의 등급은 밤하늘의 별들을 눈으로 보았을 때 서로 간에 얼마나 밝은지 구분을 해 놓은 것이다. 이 방법을 처음 시도한 사람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이다. 그는 약 800개의 별의 위치와 밝기를 6개의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것을 그리스의 천문학자 겸 수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가 개선했고, 이후 망원경을 이용해 별의 밝기를 결정짓기까지 별 밝기의 척도로 사용됐다.

별의 등급은 육안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별을 6등성,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을 1등성으로 표시했다. 1856년 영국의 천문학자 포그슨은 객관적인 기준을 정해 각 등급의 밝기 사이를 2.5배로 정했다.

한편 눈으로 보이는 별의 밝기와 실제로 별이 내뿜는 밝기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밝은 별이라도 그 거리가 너무나 멀면 어두워 잘 보이지 않고, 아무리 어두운 별이라도 가까이 있다면 상당히 밝게 보이기 때문. 이로 인해 눈으로 봤을 때 얼마나 밝은가를 표시한 것을 겉보기 등급(實視等級, apparent magnitude), 그 별의 실제 밝기를 절대 등급(絶對等級, absolute magnitude)이라 한다.
 

[사진=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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