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최태안), 인천시의회 부의장(안병배), 국회의원(이학재), 서구청장(이재현), 구의회의장(송춘규), 지역 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가정·석남동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원도심 지역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이에 우리 인천시와 서구청, 그리고 LH공사 등 여러 조직이 주민들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김종인 건교위위원장 및 국회의원 이학재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어야하며 주민이 중심이 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인천시, 시의회, 서구청, 구의회, 지역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은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쇠퇴한 도시를 지역의 경제, 문화, 고용창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역협의체 및 주민과 상생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출범한 현장지원센터에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31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가정동 및 석남동 주변 사업구역 내에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 24일 총괄코이디네이터(인천대 서종국교수)를 위촉하고, 센터장 및 부코디네이터를 임용하여 현재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를 통해 주민의견을 모아 보다 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내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 주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도시재생사업은 마중물사업 300억원, 부처 협업사업 1321억원, 공기업사업 158억원 등 총 사업비 1779억원이 투입돼 2023년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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