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갈매공공체육시설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 내에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 관문을 한번에 통과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갈매지구 공공체육시설 건립부지에 302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투자심사 조건부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추가경정 예산을 세워 토지매입 계약과 건축설계 공모 등에 나선다.
추가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개발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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