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유안타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에 매출액으로 6조원, 영업적자는 7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최영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와 2분기 흑자전환, 연간 실적추정치 상향조정, LCD 가격 상승 움직임 모두 주가에 반영이 됐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5조원과 161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6%,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수치다.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