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인천지역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에 대한 위생·영양 교육 및 가정연계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운영관리, 급식소지원, 예산관리, 등록시설 행정처분, 센터지원 만족도를 총 40개 항목에 걸쳐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부모 대상 교육’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위생안전관리서비스 및 영양관리 서비스 등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올해 등록 대상시설을 센터 등록 요구도가 높은 100인 이상 어린이 급식소까지 확대 지원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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