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노사는 여수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GS칼텍스노동조합(위원장 김재오)이 15일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급식비 4600만원을 전달했다.
GS칼텍스 노사는 이날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과 여수 구봉중, 여수중, 여천중, 여남중고 등 4개 학교 교장,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 김영완 지역협력팀장이 참석했다.
GS칼텍스 노사는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외에도 2006년부터 여수시 중고교생 교복나눔, 여수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 간 지원한 금액은 총 9억7000여만원이다.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모은 좋은 뜻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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