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고용률 63% 달성 실업률 2%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농협이 지역출신 우수인재 채용에 앞장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지난 15일 지역출신 6급 신규행원 26명을 채용하고 임명장을 교부했다.
지역출신 신규행원 채용은 농협 강원본부가 도의 일자리 경제 만들기와 지역활력 제고에 호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채용된 직원들은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우수한 지역인재들로 7주 동안 농협안성교육원과 청주교육원에서 농업 ·농촌 ·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능력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강원도 내 농협은행 영업점에 배치된다.
정병훈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통해 도가 원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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