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과정은 HIPO(High Potential) 프로그램에 따라 선발·육성된 핵심 인재풀에서 그룹 임원으로 선임된 후보들의 차기 은행장 선임 육성·승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월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한시적인 대구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차기 은행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왔으며,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CEO 육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된다. 1차 후보군 대상 1년 프로그램 실시, 3명 내외 2차 후보군 대상 6개월 프로그램 후 2020년 말 최종 대구은행 내정자 선발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김태오 은행장은 "한시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무 중 하나가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이 모든 사람들의 축하 및 응원 속에 선임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영전략에 대한 과제수행 및 임원들에 대한 1:1코칭 등을 통해 차기 은행장으로서의 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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