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교육관 마당에 활짝 핀 벚꽃과 목련 등 봄꽃들이 신랑 신부와 하객들을 맞아 아름다운 혼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예절교육관 김성자 교육실장의 집례로 진행됐고, 주례는 예절교육관 강사들이 맡았다.
기러기를 예물로 해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그리고 하나가 됐음을 선언하는 의식인 근배례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또 양가 가족 및 친지들 100여명이 참석, 새로 출발하는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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