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정부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문화기본법」 제12조)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달 행사’를 2003년부터 지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는 그간 평화통일의 상징인 판문점과 임진각, 전통문화의 중심인 화석정과 자운서원, 문화예술의 핵심인 헤이리와 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운영해왔다. 파주시는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경기 북부 지역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최종환 시장은 “2020년 10월 문화의 달에 파주시만의 ‘어울림과 의존, 융합’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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