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이날 오전 9시 57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전 약혼녀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1)와 함께 올해 초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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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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