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노무현 대통령은 새로운 세상이 가능하다고 가르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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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4-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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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시장, 17일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VIP 시사회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화 시사회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영화 관람 전 "잊히지 않고 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이 가능하다고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가 그가 꿈꿨고 아직 오지 않은 '사람 사는 세상'을 일궈가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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