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끝마쳤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등으로부터 지역 현안 관련 예산과 정책 건의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광역급행철도(GTX-B) 추진 △수도권 매립지 △지하철 2호선 확장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인천지방법원·검찰청 서북부 지원·지청 설치 △부평미군기지 조기 반환 등 현안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인천을 끝으로 지난 2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한 민주당과 17개 광역단체 간 예산정책협의회 및 예산정책간담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달 간 전국 각지에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약속으로 광폭 행보를 보였다.
민주당은 정부의 예산 편성 과정에 각 지역의 예산 요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예산정책협의를 일찍 시작했다.
다만 야당은 민주당의 '이른'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에 4·3 보궐선거를 의식한 '예산 퍼주기'라고 비판해왔다.
민주당은 향후 매주 1회 민생현안과 관련된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민생연석회의 차원의 현장방문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이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여러 개의 팀을 꾸려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들었던 '청책투어'도 확대해 진행한다.
'청책'(聽策)은 경청과 정책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말로, 국민에게 들은 바를 정책과 법안에 녹이겠다는 의미다.
지도부는 지역별·주제별로 팀을 나눈 뒤 방문 현장과 일정 등을 조율해 '청책투어 2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등으로부터 지역 현안 관련 예산과 정책 건의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광역급행철도(GTX-B) 추진 △수도권 매립지 △지하철 2호선 확장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인천지방법원·검찰청 서북부 지원·지청 설치 △부평미군기지 조기 반환 등 현안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인천을 끝으로 지난 2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한 민주당과 17개 광역단체 간 예산정책협의회 및 예산정책간담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달 간 전국 각지에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약속으로 광폭 행보를 보였다.
다만 야당은 민주당의 '이른'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에 4·3 보궐선거를 의식한 '예산 퍼주기'라고 비판해왔다.
민주당은 향후 매주 1회 민생현안과 관련된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민생연석회의 차원의 현장방문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이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여러 개의 팀을 꾸려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들었던 '청책투어'도 확대해 진행한다.
'청책'(聽策)은 경청과 정책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말로, 국민에게 들은 바를 정책과 법안에 녹이겠다는 의미다.
지도부는 지역별·주제별로 팀을 나눈 뒤 방문 현장과 일정 등을 조율해 '청책투어 2탄'을 시작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