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2019년 고품질 강화섬쌀 풍년기원 통수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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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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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최재철)는 17일 내가면 고천리 소재 고려저수지에서 운영대의원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2019년 고품질 강화섬쌀 풍년기원 통수식 가져[사진=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취수탑의 수문 개방을 물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활용하여 통수를 진행하였으며 최재철 지사장은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87%에 달하고 있어 부족하지만 올해 영농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지만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지혜 또한 필요하다며 지역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공사는 농업인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안정영농 및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간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내가면 정연회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화지역은 이날을 시작으로 저수지17개소, 양수장 68개소 등을 활용, 498km의 용수로를 통해 5000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580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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