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입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립대 이성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과정을 설명한 후 2020학년도 입학전형의 특징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합격자 사례분석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학담당자 간담회는 사전 신청 받은 교사 2430명을 대상으로 18일(목) 서울대부터 7월 24일(수) UNIST까지 32회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학은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고등학교는 대학의 입학전형을 이해하여 고교와 대학의 연계적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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