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과학기술인 뿐 아니라 일반시민, 지자체 공무원, 시민사회혁신가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R&D)분야 리빙랩 주체별로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R&D)을 중심으로 ‘리빙랩 길잡이’를 발표했다.
리빙랩 길잡이는 연구책임자, 연구관리자, 관련 공무원들이 리빙랩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연구개발 단계별로 리빙랩을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야간에도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체발광 작업복 및 신발’ 개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연구자 등이 리빙랩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리빙랩 범부처 확산을 위해 길잡이서를 유관기관‧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연구책임자, 연구관리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사회혁신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만큼, 국민들이 문제해결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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