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사천지사,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해외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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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신혜 기자
입력 2019-04-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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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해외 수주기회 확보를 위해 에어로마트 전략 마케팅 추진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가 캐나다 항공산업 시장개척에 나섰다.

18일 산단공은 사천지사에 따르면 사천시,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코텍 등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원 5개 기업이 참가한 해외 마케팅 교류단을 구성하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에어로마트 몬트리올에 참가했다.

회원사들은 Global Summit, B2B수출상담 등을 통해 세계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한 해외 선진기업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원사의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참가는 우리 항공 중소업체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고, 항공산업의 해외 유수기업들과 수출상담을 통한 해외 물량 수주 기회 확보, 클러스터간 교류를 통한 정보교류 확대 및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는 지난 15일 에어로마트 개최전 퀘백주 소재한 Stelia, AV&R, Netur, Tecnar 현지 기업 방문을 통해 회원사와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수출관련 상담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단공 사천지사 고형석 지사장은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원사와 캐나다 봄바르디어를 중심으로한 C-Series 사업 참여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한국 항공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해외 항공업체들에 한국 항공산업의 제조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 향후 국내 항공기업의 수주활동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캐나다 시장개척 및 수출상담 사업은 산단공 사천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을 대상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으로 지원하고 있는 해외 현지 마케팅 사업이며, 국내 수출상담회와 연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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