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WM그룹 고객 총자산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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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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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WM)그룹 고객 총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WM그룹은 2012년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이 '신한PWM'이라는 브랜드로 만든 금융복합모델이다.

WM그룹의 고객 총자산은 27개 PWM(복합금융업무·Private Wealth Management)센터가 모두 출범한 2015년 말 15조2000억원에서 올해 4월 현재 20조원까지 증가했다. 성장률은 3년 동안 연 평균 10%를 넘어섰다.

특히 금융상품 잔고는 2015년 말 기준 6조700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 10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연 평균 14% 성장률은 14%를 넘는다.

김종옥 신한금융투자 WM추진본부 본부장은 "이는 신한금융투자와 은행이 협업하는 PWM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한단계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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