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산업대상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16개 분야로 나누며, 고객만족 부문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관‧단체에게 수여한다.
심평원은 지난해 기준 총 15억건, 88조1199억원 규모의 진료비를 심사·평가하며, 비급여 진료비 확인제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Drug Utilization Review), 병원평가정보, 항생제 적정 사용 유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5년 원주시 이전 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문화교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지역아동도서관 건립 지원, 장애인지원사업, 나눔문화 확산 등 지역밀착형 사회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승택 심평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 요양기관 등 모든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높은 수준의 의료 심사·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세계적인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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