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2포인트(0.4%) 하락한 3250.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6.76포인트(0.55%) 하락한 10287.6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2.89포인트(0.75%) 내린 1704.5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35억, 4299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방직(-1.7%), 방직기계(-1.55%), 의료기기(-1.54%), 농약·화학비료(-1.42%), 물자·대외무역(-1.33%), 자동차(-1.22%), 발전설비(-1.19%), 가구(-1.14%), 부동산(-1.08%), 철강(-1.01%), 석탄(-0.91%), 비철금속(-0.84%), 화공(-0.7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7%), 기계(-0.53%), 전자IT(-0.52%), 환경보호(-0.48%), 금융(=0.38%), 항공기제조(-0.1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조선(6.27%), 가전(1.2%), 시멘트(0.87%), 주류(0.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장의 하락세에도 전문가들은 밝은 전망을 내놨다. 중국 광다증권은 “단기간 내 소폭 조정세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곧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이달은 한 단계 큰 상승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911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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