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가야사 특위, 김해 금관가야 유적 현장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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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이채열 기자
입력 2019-04-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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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복원사업과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대응 등 논의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위 위원들, 도의원 등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경상남도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간담회를 1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 의장, 김진기 도의회 가야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특위 위원 10명, 도의원 5명 등을 비롯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해 금관가야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가야사특별법 제정촉구 지자체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가장 시급한 것이 가야문화권 특별법제정과 가야문화재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이며 이를 통해 우리 가야의 진정한 가치가 재조명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가야사 특위 위원들은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군을 현장 방문하고, 수릉원으로 이동해 홍보 캠페인을 통해 가야문화를 알리는 데에 앞장섰다.

한편, 경상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2019년 1월에 발족해 특위위원 17명으로 지난 2월18일 함안 말이산고분군, 3월18일 창녕 계성고분군을 현장 방문 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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