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베트남의 응웬 쑤언 푹 총리와 베트남의 캄보디아에 대한 추가 전력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추가 공급분을 전력 부족 완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보도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으로부터 약 20만kW 상당의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5만kW 상당의 전력을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댐의 수위가 저하되어, 수력 발전소가 가동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계획 정전이 실시되고 있다. 훈센 총리에 의하면, 40만kW 상당의 전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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