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우크라이나, 가나, 크로아티아, 이란, 온두라스, 페루, 벨라루스, 시에라리온 등 10여 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하여 리비아, 오스트리아,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타지키스탄, 러시아, 베네주엘라, 아제르바이잔, 레바논, 모로코 등 총 20여 개국 외교관 대표단은 이날 캠퍼스를 찾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운영 중인 외국대학들을 각각 방문하여 학생들 대상 강연 및 대화의 시간, 대학리더쉽과의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오전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IGC홍보관에서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대사단은 캠퍼스 내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 외국대학을 한 시간씩 방문할 예정이다.
각 대학에서는 프로젠테이션과 캠퍼스 투어를 통하여 대사단에게 학교를 알리고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타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과의 만남(“Dialogue with Ambassadors”) 시간에는 온두라스, 크로아티아, 니카라과, 페루 대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고 본 프로그램은 캠퍼스 내 뿐 아니라 일반에게도 공개되어 참석자들은 직접 대사단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외교관 대표들의 IGC 방문은 다양한 나라의 외교관 대표들에게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IGC에는 현재 43여 개국에서 온 26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자국의 대사단들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등 이번 행사는 캠퍼스 홍보 및 외국대학으로서의 국제협력 증진에도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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