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시의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 열렸다.
이어 장애인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문화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시민행복특별시로 나가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을 건립하고, 장애인 단체사무실을 교육실, 운동공간 등을 갖춘 곳에 조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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