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은 2018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279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39억원, 당기순이익은 1803% 증가한 136억6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국내 항암제 시장 매출 상위권에서 국내 제품은 이뮨셀엘씨주가 유일하다.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허가된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하여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 효율이 극대화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주사제로 투여되는 신개념 환자 맞춤형 항암제이다.
살아있는 면역세포가 주성분으로 세포의 생존율과 항암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제조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라는 짧은 유효기간을 가지고 10년이상 유통되었지만, GC녹십자셀의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의 발전을 통해 36시간으로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 외에도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를 개발하고 있다. CAR-T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하여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 일종의 유도탄처럼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면역세포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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