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우즈벡 간 우주·과학기술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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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4-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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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과학기술·ICT 상호 협력 활성화 기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5G 이동통신 상용화 경험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19일 선언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협력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개발부와 우주협력 MOU를, 혁신개발부와 과학기술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신북방 정책 추진을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 정상순방의 일환으로 양국 정상의 임석 하에 이뤄졌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우주와 과학기술, ICT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우즈벡 간 우주협력 MOU 체결을 통해 우주분야 정책교류 등 상호 호혜적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의 현지 위성 직수신국 설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우즈벡과 과학기술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존에 협력중인 화학분야를 포함해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기회를 마련했다.

우즈벡 측이 우리 정부에 화학연구원 설립 지원을 요청한 것 또한 이번 과학기술협력 MOU를 기반으로 향후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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