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틴 앱 챌린지 활동 모습.[사진= SK플래닛 제공]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SK플래닛은 SK텔레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를 개최, 오는 5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틴’(Smarteen)은 Smart+Teenage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ICT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 동안 2577개팀(8900명)이 참가해 300개의 앱을 개발, 39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SK텔레콤이 주최사로 추가되며 AI스피커 누구(NUGU) 경쟁 분야가 신설됐다. 참가자들에게 SK텔레콤의 누구를 개발할 수 있는 플레이 키트(play ki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초시대의 ICT 주역이 될 초세대를 후원하기 위해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에 참여하게 됐다”며 “0브랜드는 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단순 후원을 넘어 현업과 연계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 포스터.[사진= 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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