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토] 신이시여 어디에 계십니까? 스리랑카 테러 참혹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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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9-04-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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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220명이 넘는 사망자와 4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테러는 부활절을 축하하는 교회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고급 호텔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당시의 참혹한 현장들이 담겨있다. 희생자들의 피는 성당과 피해 현장 곳곳을 물들였다.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21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발생항 스리랑카 네곰보의 성세바스찬 성당. 예수상과 벽에 희생자들의 피가 튀긴 얼룩이 남아있다. 이날 스리랑카 성당들과 호텔에서 발생한 테러로 2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스리랑카 네곰보에 위치한 성 세바스찬 성당이 폭발 테러로 처참하게 부서졌으며, 바닥은 희생자들의 피로 얼룩져있다. [사진=AP·연합뉴스 ]

21일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 희생자 유족들이 콜롬보에 위치한 시체안치실 밖에서 오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 희생자 유족들이 콜롬보에 위치한 시체안치실 밖에서 오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한 여성이 폭탄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철야 기도회에서 촛불을 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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