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로 도서교환 장터, 클래식공연, 여행작가 태원준 저자 특강, 조현영 북콘서트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서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 1인당 총 20권의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도서 미납자가 미납도서를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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